거창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8일~22일까지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제외한 의료기관 57개소와 30개소의 약국에 대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공공의료 보장성 확보를 위해 연휴기간 오전 9시~오후 6시 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근무여부 확인지도, 의료분야 환자발생 동향 등을 파악해 통합응급의료정보 인트라넷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일일보고를 하게 된다.


또, 연휴기간 운영현황으로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경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원 2개소, 의원 1개소는 야간진료실을 운영 한다.


그리고 연휴 첫날인 2월 18일은 의료기관 20개소와 24개 약국이 운영되고, 2월 19일 설 당일은 의료기관 4개소와 약국 4개소, 20일은 의료기관 7개소 약국 11개소, 21일은 의료기관 36개소와 약국 28개소, 22일은 의료기관 4개소와 약국 4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은 거창군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콜센터(국번 없이 129)에 확인 가능하며, 가벼운 증상에 대하여는 24시간 편의점 21개소에 비치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약품을 구입하면 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 940-8330〜3)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