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면장 배명식)은 지난달 15일~2월 6일까지 각 마을별로 이장, 산불감시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이전 인화물질 제거 작업」을 실시해 폐 고춧대 등 총 5t의 인화물질을 제거했다.


이번 작업은 본격적인 봄철 건조기 이전에 산림 연접지 농부산물 등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 위험을 줄임으로써 남하면 산불 제로화를 달성하고자 실시했으며, 각 마을별로 산불위험도가 낮은 오전 시간대로 일정을 맞추어 현장에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차량이 배치된 가운데 소각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남하면은 전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위한 서약’을 했고, 향후 밭두렁 및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소각을 금지할 예정이며,산불예방 주민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전 주민이 산불감시자가 되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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