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천 거창문화원장이 지난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업인들을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인간개발연구원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100년 미래를 좌우하는 경쟁력 ,‘사람’〉을 주제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 대 토론회에서 미래성장발전위원회 김황식 위원장과 (사)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 회장으로부터 ‘좋은 사람 좋은 세상’ 상을 받았다.


인간개발연구원은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기업인들이 1975년 창립한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를 모태로 설립돼 지금까지 인간중심, 사람중심 가치관의 전파를 위한 세미나 등 각종 활동을 펴 오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종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장 등이 해당 분야의 관점에서 ‘사람’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펼쳤다.


이어 창립 40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유두석 장성군수, 최양식 경주시장, 차정섭 함안군수와 함께 ‘좋은 사람 좋은 세상’ 단체장 부문 상을 받았고, 지자체 부문 상으로는 거창문화원 등 7개 자치단체가 상을 받았다.
 거창문화원의 수상 배경은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들이 보다 많은 지식과 교양을 쌓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이종천 원장은 “거창문화원이 거창군의 ‘21세기 행복 거창아카데미’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등 평생교육의 기회를 군민들에게 제공해 온 결과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됐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21세기 행복 거창아카데미’는 민선초기 정주환 군수의 발상으로 거창군에서 시행해 오다 2006년부터 거창문화원에서 이를 위탁받아 현재까지 78회를 이어오면서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들이 보다 많은 지식과 교양을 쌓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