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문화센터)은 지역민의 공연 관람 기회 확대를 통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자체 기획공연을 한다.


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소규모 하우스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개최한다.


‘2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은 「브라스마켓의 즐거움이 가득한 나팔수의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2월 25일(수) 오후 7시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달 연주자인 ‘브라스마켓(Brass Market)’은 관객과의 높은 교감과 친화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매력적인 젊은 금관 앙상블로 2005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고 패기 넘치는 연주자들이 수준높은 금관 앙상블을 연주를 목적으로 창단됐으며, 예술의 전당 협연(06 한국예술종합학교 윈드앙상블 정기연주), 우리생애의 최고의 순간 OST녹음, 찾아가는 음악회(마산, 대전 등), 서울시청광장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열정적이면서도 젊음의 패기 넘치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공연장에서 열리는 ‘하우스콘서트’ 형식의 공연에서 관객들은 객석이 아닌,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으로 느껴지던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무대 위에 올라가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으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는 사라지고, 관람객은 연주자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무대 위에서 진행하는 공연이므로 공연당일 입장하는 관람객은 개인용 깔개를 지참하면 공연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실시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은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되며 관람료는 전체 2,000원이다.


 공연입장권은 오는 2월 13일(금) 오전 9시부터 문화센터 홈페이지와 공연장방문으로 구입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