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은 10일 오후 원내 상살미홀에서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1부 개회식,  제2부 의안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안심의에서는 2014년도 기관 및 사업운영 실적보고, 감사보고, 2014년도 사업운영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5년도 사업운영 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보궐임원 선출의 건, 거창문화원 회원관리 규정 일부 개정의 건을 처리했다.


거창문화원은 최근 이사회에서 승인받은 올해 사업운영계획안으로 △향토문화사업으로 문화원 회보발간, 거창문화 발간 △전통문화보존사업으로 제7회 어르신농악경연대회 △향토사 문화유지사업으로 향토사 퀴즈대회 △지역문화사업으로 제10회 거창여성문화제 △지역문화교류사업으로 유적지 고전답사, 선진문화 탐방 △기타 문화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경로효친 모범 청소년 시상, 문화재산림환경보호관찰단 운영, 전통 문화콘텐츠 개발, 거창사투리 말하기 대회, 동아리예술단 육성, 각종 문예행사 지원 △전통문화사업으로 거창대동제, 거창단오제, 거창전국한시지상 백일장 대회, 향토사 책자 발간 사업 △평생교육 체험사업으로 노인복합 문화관 운영, 21세기 행복거창 아카데미 운영, 문화관광 버스투어, 해외문화탐방, 문화원 문화행사 등을 이날 총회에 상정해 승인받았다.


한편, 거창문화원은 올해 일반사업비 2억4,753만여원, 특별사업비 1억6,250만원 총 4억1,000만원으로 한 해 살림을 꾸려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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