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임종호)은 11일 북상면사무소에서 농업법인회사 (주)하늘호수 대표, 북상면 12개 마을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하늘호수 공장 건립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상면 갈계리 1109-1번지 일대에 설립예정인 (주)하늘호수는 업무협약을 통해 북상면 지역 내 원료 사용 및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천연 한방 화장품 및 천연 한방 음료를 생산하는 (주)하늘호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백두대간 생태지역의 자연 보고인 북상면의 천연 약초를 이용해 더욱더 높은 품질의 물품 생산이 기대된다.


또, 북상면 관내 약초재배 농가에서는 질 좋은 약초 원자재를 납품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주민 고용 창출 등으로 기업과 주민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임종호 북상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업과 행정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우리 북상면은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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