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이 지난 11일 농협중앙회가 평가하는 ‘2014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품목농협 1위(최우수상)를 또 다시 차지해 1위 4연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거창사과원협은 2014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도 뛰어난 실적으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3월중에 개최되는 2015년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 석상에서 하게 되며, 사무소 표창과 함께 우수기, 트로피, 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농업인 실익지원차량 1대와 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개인 표창으로는 윤수현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우수 조합장상, 신인재 전무에게 수여하는 우수경영자상과 함께 공적이 우수한 직원 5명도 표창을 받으며, 특히 업적평가 1위 농협에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인 직원 1명 특별 승진의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종합업적평가는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극대화 및 조합 경영내실화를 위해 회계기간의 경영성과 결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항목은 전국 모든 농협을 대상으로 그룹을 나눠 신용사업의 건전화와 경제사업의 활성화, 수익성평가, 농업인 실익증진사업 등 모든 사업의 실적과 건전성을 평가해 순위화 한다.


거창사과원협은 2007년도 2위를 시작으로, 2008년도 1위, 2010년도 1위, 2011년도 2위, 2012년도 1위에 이어, 또다시 전국 품목농협에서 1위인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돼 8년 연속 상위 수상을 기록했으며, 전국 최고의 명품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창사과원협은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보험사업 그리고 교육지원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유통혁신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판매사업이 상위권에 오르면서 경제사업이 활성화돼 매년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있다.


보험 및 신용사업 부문에서는 평가결과 최고점수로 1위를 달성했다.


실제 경제사업에서 다른 농협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는데, 이는 지난해 종합청사 준공과 함께 하나로마트, 주유소 운영 등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게 농협업무가 한번에 해결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사업 활성화로 이어져 업적거양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윤수현 조합장은 “조합장 취임 후 2년차 해인 2007년도부터 지금까지 종합업적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이같이 우리농협이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의 배경에는 임직원들의 노력과 더불어 농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농업인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거창사과원협 임직원 일동은 “농업인 조합원들을 위한 농협이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하다보니 업적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 이러한 영광이 오늘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농업인 조합원께서 우리농협의 주인임을 명심하고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다면,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성과를 이루는데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과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실익증진에 더욱더 기여하는 신뢰받는 명품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윤 조합장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 공격적인 경영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조합을 크게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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