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13일 오전 학내 대강당에서 내빈과 학부모, 재학생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407명의 학생이 학위 증서를 받았으며, 전체수석을 차지한 자동차기계과 이요셉 학생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각 학과수석 12명과 대학발전 공로자 3명을 대표해 건축인테리어과 송성수, 경영과 정일태 학생이 총장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김정기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열정과 도전이라는 우리대학의 교훈을 본받아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며, "졸업생 하나하나가 거창대학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졸업을 축하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996년 전국 최초의 도립대학으로 설립돼 7,4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등 각종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을 선도하는 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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