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훈테크(대표 김득철)와 거창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성훈테크가 거창일반산업단지 내에 투자결정을 함에 따라 상호간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거창일반산업단지 내 남상면 대산리 1596 등 2필지에 입주예정인 (주)성훈테크는 파형강관을 생산하는 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2015년 7월까지 총 60억 원을 투자하고 지역주민 우선고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주)성훈테크의 대규모 투자결정을 환영하고, 추후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이번 투자결정이 후회되지 않도록 행정상 지원을 세심히 챙기겠다며,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득철 (주)성훈테크 대표는 “앞으로 공장설립이 완료되면 거창지역 주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함은 물론, 생산품 유통도 관내 업체를 주로 이용하여 미약하나마 거창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관계자는 “(주)성훈테크가 입주함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거창일반산업단지 공장용지의 분양이 완료돼 지역경제의 주요 버팀목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