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도서관(관장 박경희)은 오는 3월 17일~11월 20일까지 비문해 성인 대상 한글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거창군청 성인 문해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지역 주민 중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 이주여성,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는 3월 10일(화) 까지 거창도서관에 전화 및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그리고 신청자가 한글을 모르는 것을 고려해 지인이나 도서관 직원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한글교실은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으로, 수업을 마치고 나면 일상생활에서 한글을 몰라서 겪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된다.
교육비와 수업에 필요한 교재비 등은 거창군에서 지원하기에 수강생은 무료로 한글교실에 참가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글을 모르는 성인들에겐 아주 좋은 기회로, 망설이지 말고 거창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해 달라”며, “한글교실 대상자들이 글을 모르는 것을 감안해 주위에서 많이 알려주고, 참여하도록 독려해 달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도서관(www.gc-lib.or.kr ☎944-8594)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