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공직자 윤리위원회와 경상남도공직자 윤리위원회는 국회의원과 행정부지사 및 도의원, 고위공직자의 재산을 공개했다.
국회공직자 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신고총액이 500억 원 이상인 의원을 제외한 국회의원 평균 신고재산은 18억6,800만 원이며, 5억 미만이 64인, 5억 이상 10억 미만이 73인, 10억 이상 20억 미만이 74인, 20억 이상 50억 미만이 57인, 50억 이상이 28인이다.
산청.함양.거창 선거구 신성범 국회의원은 지난해 4억 9,700만 원에서 1억3,700만원이 증가한 5억8,200만원으로 신고했다. 증가요인은 고향인 북상면에 소재한 토지와 건물의 시세가 오른 때문으로 신고됐다.
이홍기 군수 재산은 지난해 9억300만 원에서 8,600만 원이 증가한 9억8,900만 원으로 신고했다. 이 군수의 총 재산은 도내 18개 시장⋅군수 중 9위에 해당한다.
백신종 도의원은 지난해 –1억3,500만 원에서 2,300만 원이 증가한 –1억2,000만 원으로 신고했으며, 변현성 도의원은 전년도 –2,600만원에서 4,200만원이 감소해 –6,800만원으로 신고됐다. 백 의원과 변 의원은 정부관할대상 총재산 가액신고 하위권 2위와 3위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거창군의회 의원들의 총 재산도 공개됐다. 조선제 의장은 지난해 3억4,600만 원에서 6,400만 원이 증가한 4억1,000만 원으로 신고했으며, 조기원 부의장은 8억500만 원에서 2,800만 원이 감소한 7억7,700만 원으로 신고됐다.
강창남 의원은 지난해 1억400만 원에서 3,400만 원 증가한 1억3,800만 원, 강철우 의원은 2억7,100만 원에서 3,200만 원 증가한 3억300만 원으로 신고했다.
김재권 의원은 3억400만 원에서 8,600만 원이 증가한 3억9,100만 원, 류영수 의원은 33억2,400만 원에서 1억2,800만 원이 감소한 31억 9,600만원으로 각각 신고했다.
백범영 의원은 9억1,200만 원에서 2,100만 원이 증가한 9억3,300만원, 안철우 의원은 2,100만 원에서 700만 원 증가한 2,800만 원으로 신고했다.
이성복 의원은 9,700만 원에서 3,200만 원 증가한 1억2,900만 원, 이애숙 의원은 2억3,800만 원에서 1억3,000만원 증가한 3억 6,800만 원으로 각각 신고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