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우리고유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6일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라는 주제로 제22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민철 부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거창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대, 의용소방대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화재 등 재난사고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즐거운 설 명절은 안전에서부터’란 문구가 들어간 전단지와 홍보물을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배부하며, 설 명절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거창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군민이 다수 이용하는 시외버스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취급시설에 대해 전기, 소방, 가스분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화재발생 등 재난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거창군은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언제든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및 앱을 많은 군민들이 활용해 안전한 거창 만들기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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