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 간호과 올해 졸업생 54명이 최근 치른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학은 지난해에도 간호사 국시고시에 응시생 전원이 합격 기록을 세운데 이어 올해도 100% 합격함으로써 대학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결과가 되고 있다.
이번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이 대학 간호과 수석 이동현 졸업생은 서울대학병원 취업이 확정됐고, 졸업생의 90%가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취업이 확정됐다.
이 대학 간호과는 평소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방학기간 집중특강을 해 왔고, 매달 실전에 대비한 모의고사를 치러 그 결과를 바탕으로 1대 1맞춤형 학습지도를 펼치는 등 국가고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왔다.
또, 간호사로써 적응력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전공별 간호실무 적응력을 높였고, 예비간호사로서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인성개발 프로그램을 가동한 것이 국가고시합격과 취업으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간호과 학과장 유광자 교수는 “간호과 국가고시 2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룬 원동력은 체계적인 임상실습 및 실무능력 강화는 물론 올바른 인성을 갖춘 간호사를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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