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면장 이수현)은 지난달 29일 북상면 농산리에서 공무원, 이장협의회, 애향회, 주민 등 1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제68회 식목일기념 지역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산∼창선 도로변에 청단풍 및 이팝나무 100여 그루를 심어 지난해 태풍피해로 고사된 가로수를 대체함으로써 도로변 경관 개선과 주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지역사랑 나무심기 행사는 애향회(회장 유규연)가 지난 1996년부터 지금까지 북상면에 이팝나무, 청단풍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꾸준히 심어 지역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북상면의 아름다운 강산을 보존하고 지역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이와 함께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불예방 의식을 높이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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