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위천3.1문화제위원회(회장 신호범)는 지난 1일 위천면 3.1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위천3.1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위천3.1문화제는 구제역과 AI 확산방지를 위해 제례행사만 간단히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제례행사가 엄숙히 거행됐다.
박노해 위천면장은 “올해는 위천3.1문화제가 구제역과 AI 확산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치러졌지만 3.1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호범 위원장은 “올해는 제례행사만 치르게 돼 아쉽지만 내년에는 3.1독립운동 만세 재현 행사, 서도휘호전, 학생 태극기그리기 대회, 글짓기 대회, 각종 작품전시 등을 개최해 위천3.1독립운동 정신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