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6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등학교 6학년을 마지막으로 종결되는 아동 36명의 드림스타트 제3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관계자가 아동들에게 당부하는 소중한 말과 함께 시작됐으며, 졸업하는 아동들은 그동안 드림스타트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좋았던 점, 앞으로의 꿈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 대표인 염 모 학생은 “청소년이 되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더라도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해 준 것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답사를 했다.
또,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함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고자 거창군교육청 백선임 강사를 초빙해 「Dream Hi ∼ 내 꿈에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의를 통해 아이들이 자기의 꿈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 꿈의 비전을 향해 구체적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12세 이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는 물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의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프로그램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