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박노해)은 올 상반기 지방재정 균형 집행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했다.
이번 추진 사업은 각 마을별로 건의된 주민숙원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자체사업을 비롯해 합천댐구역 외 사업 등 총 15건 4억1,700만원의 예산으로, 해빙과 동시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면 관계자는 농로포장, 농배수로 정비, 세천정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사업에 대한 현장조사․측량과 실시설계를 직접 추진해 부실공사 예방 등 주민안전에 관해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적재적소의 현장 감시를 통해 비상상황에도 대응하고 있다.
또,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해 사업대상지 마을주민과 토지소유자 모두에게 숙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발주에 따른 민원을 사전에 협의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박노해 면장은 “사업 조기 발주는 물론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반응함으로써 주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맞춤식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위천면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은 주민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정주여건 개선과 색깔 있는 위천면 만들기를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