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5일 오후 서내 소회의실에서 관내 주민들의 교통 불편 민원을 조기에 해소하고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의 개선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생활안전교통과장을 위원장으로 거창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7인의 위원이 참석해 거창읍 개봉2교 사거리 신호기 및 횡단보도 신설 건 등에 대하여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지역주민으로부터 민원이 제기된 횡단보도 신설 3건, 신호기 신설 1건 등 12건에 대하여 주변 도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도있게 심의했고, 이번 심의를 통해 교통안전시설을 조기에 개선함으로서 교통사고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창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로 인하여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교통안전시설을 신속히 개선하여 원활한 교통소통 및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중심 교통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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