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1일~5일까지 아림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차 없는 등굣길’ 운영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중이다.

이 캠페인은 거창군에서 자전거이용 활성화 및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지난 2011년 7월 1일 부터 거창읍 14개 학교주변에 ‘차 없는 등굣길’을 지정․운영중이나 효과가 미흡해 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올바른 교통질서 실천 생활화로 교통사고를 예방키 위해 전개된다.

 

캠페인 운영시간은 오전 8시 10분 부터 40분까지이며, 장소는 아림초등학교 주변 차 없는 등굣길로 지정된 6곳에서 실시된다.

 

또 캠페인에는 5~6학년 학급임원 및 명예경찰소년단 학생들이 참여한다.

캠페인의 첫날인 1일은 2학년 교사, 윤리부장, 담당교사와 전교회장 및 6학년 학급임원이 어깨띠를 두르고 학교 앞까지 차로 자녀들을 등교시키는 학부모에게 ‘차 없는 등굣길’을 안내하고, 자녀들을 걸어서 등교시킬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 외에도 아림초등학교는 차 없는 등굣길을 위해 배움터 지킴이를 활용하고, 각 가정에 가정통신문을 배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신원범 교장은 “아림초등학교의 캠페인 활동이 ‘차 없는 등굣길’의 효과를 극대화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