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신현재)은 지난 9일 풍계마을과 월화마을 회관에서 진주YMCA 곽일심 강사를 초빙해 ‘2015년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시장정보 및 판단능력 부족 등으로 변화된 시장구조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노인 소비자 피해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노인소비자 대상 기만상술 유형 및 사례, 공짜 휴대폰 판매 기만상술 대응 요령,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물가안정을 위한 합리적 소비행위, 위조 상품 추방을 위한 기초지식 함양 등이었다.
이 자리에서 곽일심 강사는 사은품 제공, 무료관광, 공짜 휴대폰 판매 등에 관한 기만 상술 대처방안을 강의해 노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사은품 제공시 ‘공짜 안할란다’ 말하기 교육을 실시해 웃음꽃을 피웠으며, 피해 발생 시에는 소비자상담센터(137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마리면 관계자는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교육을 앞으로도 계속해 가질 계획이고, 이번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 교육’이 노인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와 피해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