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600여 농가를 대상으로 3월 11일 원예, 13일 특작분야의 ‘2015년도 원예특작 지원 사업 대상농가 사전교육’을 한다.
이번 사전교육은 원예 및 시설분야에 대한 민간보조사업 추진 및 보조금 집행요령, 각종 사업별 세부추진 절차 설명과 아울러 개정된 지방보조금 관련 법령과 관련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 및 질의응답 등이다.
올해 거창군은 시설원예품질사업 외 36분야에 총사업비 92억1,600만원을 투입해 시설현대화 및 농업생산의 생력화를 통해 FTA, 기후변화 등 불안정한 농업현실에 대처할 수 있는 생산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생산비 절감, 악성노동력 경감 및 고품질 농업소득 작물생산으로 농가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우리농산물의 경쟁력 향상과 새로운 소득원 개발이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농가소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고, “완벽한 사업계획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거창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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