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 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친교활동이 14일 오전 거창중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학교 교장들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5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은 초등수학, 과학, 영어, 발명 영역, 중등수학, 과학, 발명 영역 7개반 110명으로, 학교의 추천을 받아 교육지원청 영재원의 전형을 치루고 선발됐다.
입학식에 이어진 친교활동은 영재교육을 처음 접하게 되는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알리고, 함께 공부할 학생들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나를 알고 서로를 알며, 사랑과 우정으로 우리가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친교활동에서는 피구, 제기차기, 줄넘기 등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고 공동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21세기를 이끌어 갈 지도자로서의 소양을 익힐 수 있었다.
강신화 교육장은 입학식 인사말을 통해 “영재교육원에서 배움의 즐거움과 배려의 정신을 익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자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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