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이 농협중앙회가 평가하는 ‘2014년 종업적평가’에서 전국품목농협 1위(최우수상)를 또 다시 차지해 19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 석상에서 상을 받았다.
거창사과원협의 최우수상 수상은 올해로 4번 째로,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무소 표창과 함께 우수기, 트로피, 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농업인 실익지원차량 1대와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개인 표창으로는 우수경영자상과 함께 공적이 우수한 직원 5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특히 업적평가 1위 농협에 주어지는 직원 1명 특별 승진의 기회도 함께 주어졌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모든 농협을 대상으로 그룹을 나눠 신용사업의 건전화와 경제사업의 활성화, 수익성평가, 농업인 실익증진사업 등 모든 사업의 실적과 건전성을 평가해 순위화 한 것.
거창사과원협은 지난 2007년도 2위를 시작으로, 2008년도 1위, 2009년도 총화상, 2010년도 1위, 2011년도 2위, 2012년도 1위에 이어, 또다시 전국 품목농협에서 1위인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됨으로써 8년 연속 상위 수상을 기록했으며, 전국 최고의 명품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창사과원협은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보험사업 그리고 교육지원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유통혁신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판매사업이 상위권에 오르면서 경제사업이 활성화돼 매년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있다.
보험 및 신용사업 부문에서는 평가결과 최고점수로 1위를 기록했다.
실제 경제사업에서 다른 농협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는데, 이는 지난해 종합청사 준공과 함께 하나로마트, 주유소 운영 등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게 농협업무가 한번에 해결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사업 활성화로 이어져 업적거양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수현 조합장은 “조합장 취임 후 2년차 해인 2007년도부터 지금까지 종합업적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우리농협이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는 임직원들의 노력과 더불어 어려운 농촌의 현실 속에서도 농업인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할 일로, 노고와 협조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윤 조합장 체제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대의 흐름에 잘 대응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