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림 과학 새싹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46회 과학의 날(4월 21)을 맞아 아림 꿈나무들에게 과학의 역사와 현재, 미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공부해보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1~2교시에는 전 학년이 모두 학년별로 기획한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또, 3~4교시에는 1~4학년은 과학미술 및 글쓰기, 5~6학년은 교내과학경진대회를 실시했다.

 

교내 과학경진대회는 과학미술,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등 총 5종목을 실시, 5~6학년 교내과학탐구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거창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6학년 한 어린이는 “평소에 자신감이 좀 부족했는데, 오늘 이렇게 내가 제작한 로봇이 움직이는 것을 보니 신기got고, 앞으로 어떤 일이라도 잘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 장래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원범 교장은 “이번 교내 과학탐구대회 행사를 계기로 과학의 달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 계발과 흥미로운 수업을 위해 재미있는 과학소재를 이용한 교육에 힘쓰는 한편, 앞으로 있을 거창군 과학탐구대회의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