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문화원에서 ‘2015년 거창군 주부민방위 기동대 실기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12개 읍·면 주부민방위기동대별로 심폐소생술, 환자응급처치, 방독면 착용의 3개 분야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선발된 최우수 선수들은 오는 6월중 개최되는 경상남도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해, 인명구조에 있어 능숙하고 안전하게 나설 수 있는 능력배양을 위한 것으로, 아울러 각 읍․면별 주부 민방위기동대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최종승 안전총괄과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크고 작은 재난들로 인해 안전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부민방위대원들이 재난없는 안전거창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신문고 포털 사이트(www.safepeople.go.kr)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한 신고에도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주부민방위기동대는 2008년부터 구성, 운영중이며, 175여 명의 대원이 생활민방위 정착, 각종 재난·재해 예방과 복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헌신 봉사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