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일 거창읍 황강천 일원에서 군내 30개 기관 단체 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동절기중 더럽혀진 주요 도로변 및 하천, 공공장소, 생활주변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은 3월 20일을 기점으로 4월말까지 전 읍면에서도 자체적으로 1개월 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해 황강 주변 부유 쓰레기 및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농경지 영농폐기물 등 20여t을 수거해 생활환경 주변을 말끔히 했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군민결속계기 마련을 위해 학교주변, 공동주택, 시내, 시외버스터미널 및 운수업체 차고지 대청소도 함께 펼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홍보 및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형식적인 국토 대청결운동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우리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시발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