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는 20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우는 교내 과학발명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상상력과 그것을 실현시키는 탐구력으로 개인의 희망에 따라 참여했으며, 오감과 통합적 사고로 과학발명의 새싹을 틔우는 기회가 됐다.
대회는 과학미술,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등 과학탐구 영역과 발명글짓기, 발명만화, 발명캐릭터 그리기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과학탐구 영역은 아이디어와 표현능력이 합쳐진 2인1조로 팀을 구성했고, 발명영역은 개인별 대회로 치러졌다.
거창초등학교는 거창발명지원센터가 설치돼 운영중인데 2012-2013학년도에는 2년간 발명시범학교를 운영해 온 덕분에 전교생이 과학분야 재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학생들은 과학상자로 자신이 원하는 기계장치를 만들고 의지대로 움직여 미션을 수행하는 기계과학,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과학그림, 발명만화, 발명글짓기, 브레드보드에 핀과 저항 등 부품을 연결하여 작동가능하게 만드는 전자통신, 버려지는 페트병을 활용하여 만들어본 로켓 등 생각대로 만들고 그리고 쓰면서 맘껏 상상의 날개를 펼쳤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