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의 승강기 전문인력 양성 대학인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박성종)가 승강기 국가기술자격검정 중 기능사 시험에 이어 기사 및 산업기사 실습 시험장으로 선정됐다.

한국승강기대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기술자격검정 중 승강기 기능사 실기시험 장소로 한국승강기대학교가 채택된 이후 여러 차례 실기시험을 치루었으며, 그 결과 대학의 제반 여건이 우수하고 한국승강기대학교 재학생의 시험 응시 수요가 많은 점이 참작되어 이달부터는 승강기 산업기사 및 승강기 기사 실기 시험장소로도 선정됐다.

 

그동안 승강기국가기술검정 자격시험 장소가 인근에 없는 관계로 거창,함양, 산청 지역의 기술자격 수험생들이 멀리 대전이나 대구 등으로 시험을 신청하였으나 승강기 분야의 각종 실기 검정시험을 거창에서 치르게 됨으로서 수험생들의 편의는 물론, 국내 유일의 승강기대학이라는 특성화 대학의 위상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승강기대학은 지난해 엘리베이터 실습동을 신축한데 이어, 올해 제 2공학관에 승강기설치 실습을 전문으로 하는 설치 실습뱅크를 5월 중 구축할 예정이다.

 

따라서 향후 승강기 국가검정시험을 포함한 각종 승강기 실습 교육의 메카로 손색 없는 교육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