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약초산업의 지속 성장 가능한 신규품목 발굴을 위해 항노화 산업과 연계하여 오미자+4 약초산업육성 지원사업을 시행중인 가운데, 지역특성을 살린 우수한 약초 보급으로 약용작물 자원을 산업화하기 위해 약초연구소와 연계해 다양한 약초산업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약초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비 8억4,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거창군약초산업연합회(회장 백용인)는 지난 21일 남상면 무촌리 포장에서 2015년도 약초류(도라지, 천마) 현장학습 및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약초산업연합회 회원 90여 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풍물놀이, 감사패 전달, 경북약초연합회와 MOU체결, 풍년기원제, 약용 도라지 및 천마 식재방법 교육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그 중 약용 도라지 및 천마 식재방법 교육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도를 보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 거창약초연합회 활성화 방안협의 및 판로개척 방안을 강구하고 하늘호수와 상호 업무 교류를 추진할 것이며, 경남약초연구소 추진에 따른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해 약용작물 생산량 증대와 활성화를 꾀하여 농가의 소득향상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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