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거창 농협은 지난 23일 농협 대강당에서 내빈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13대 허태규 조합장이 퇴임하고, 제14대 허원길 조합장이 취임했으며, 내빈소개, 퇴임사, 취임선서,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허태규 이임 조합장은 퇴임사를 통해 “그동안 자신을 믿고 따라준 조합원과 조합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평생 간직하겠다”며, “자신은 비록 평조합으로 돌아가지만 영원한 농협인으로 살 것이며 남거창 농협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허원길 조합장은 취임사에서“전임 조합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난 3.11조합장 선거에 출마했던 다른 경선자들에는 위로를 전하며, 선거로 인해 자칫 단결과 화합의 분위기가 허물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는“처우개선과 감축 없는 신분보장, 공정인사로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조합원들에게는“화합하고 단결하여 건강한 남거창 농협을 만드는 일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합원의 이익과 권리를 위해서 올바르고 투명한 운영으로「조합원이 주인 되는 남거창 농협」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