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임창원)은 지난 24일 가조면지 편찬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면지 편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추진위 창립총회는 추진위 결성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이종천 위원장(거창문화원 원장), 김칠성 부위원장(전 거창교육청 교육장), 임창원 자문위원(가조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영석 총괄위원(김영석동물병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조면지 편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향후 가조면지 발간을 위한 단계별 세부계획 수립, 편찬기금 모금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면지 편찬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추진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종천 추진위원장은 “비계산, 우두산, 수포대, 고견사 등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가조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낼 가조면지가 원활하게 편찬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원 가조면장은 “가조면지가 순조롭게 편찬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출향 인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예산확보와 자료 수집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 관계자는 4월까지 집필위원을 구성해 11월까지 관련 자료 수집 및 편찬기금을 마련하고, 내년도 상반기에 편집 및 교정단계를 거쳐 하반기에 가조면지를 편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