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최근 거창 창조발전소에서 월천권역 종합정비사업 지역역량강화 사업과 관련해 권역의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경관 및 생태자원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푸른산내들의 이순정 강사가 맡아 월천권역의 옛 모습을 추억하며 그 시절 경관과 생태자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가 지키고 지속적으로 관찰하고자 하는 관심 동·식물 및 경관과 짝꿍이 되어 명함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짝꿍명함은 용지에 짝꿍인 동물 및 자원을 함께 새겨 넣어 생태환경에 대해 알리고, 더불어 지속적인 관심으로 짝꿍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로 만들어 졌다.
교육에서 뛰어난 그림솜씨를 자랑한 김영호 추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렸을 적 월천의 경관들을 다시금 추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고, 마을에 산재돼 있는 다양한 생태자원을 더욱 소중히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월천의 생태환경보전을 위해 전력할 뜻을 보였다.
거창군 월천권역은 앞으로도 마을 경관 및 생태 보호활동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참여를 늘리고 함께하는 권역 정비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