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은 25일 청내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인성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인성부장교사, 거창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논의했다.
3월 23일~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참여율 제고와 효율적인 사전교육 실시 등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학생생활지도 활성화, 인성교육 실천방안, 학생인권보호를 위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인성부장교사는 “학교 담당자들과 학교전담경찰관들이 그 동안 느끼고 생각해왔던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도출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신화 교육장은 “올 한 해 학교폭력예방을 책임지고 계신 분들이 모여 좋은 의견을 나누는 것을 보니 든든한 마음이 든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과 교육청이 제대로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때 진정한 의미의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