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7시 10분 께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에 청사내에서 이홍기 거창군수 선거법 위반 공판 직후 발생한 폭력사건과 관련,  학교앞 교도소 반대 범거창군민 대책위원회측이 류영수 법조타운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폭력을 행사했다며 26일 아침 군청 앞 로타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법기관에 고소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이날 오후 2시에는 류영수 법조타운추진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폭력을 행사하지도 않았는데 허위 날조로 모함하고 있어 맞고소로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혀 진실공방이 법적문제로 비화될 전망이다.

 

 

류영수 위원장의 기자회견문을 게재한다.

 

             기 자 회 견 문

 

거창법조타운 추진위원회 류영수 공동대표입니다.

2015년 3월 25일, 어제  창원지방법원 구내에서 작은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재판을 방청한 저는 학교앞 교도소반대 범거창군민대책위원회의 일부 회원들과 사소한 언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판을 마치고 나오는 과정에서 제가 혼잣말처럼 다소 과장되게 표현한 말을 범대위 관계자가 오해하게 되면서 다소 언성이 높이지고 말 다툼을 벌이게 된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저 류영수는 그 자리에서 누구를 때린적도 없고 맞은 일도 없습니다.

 

다만 언쟁을 하는 과정에서 몇몇 범대위관계자들을 피해 서둘러 그 자리를 빠져 나왔을 뿐입니다.

 

그 현장에는 거창사람들이 함께 있었기 때문에 상황을 증명해 줄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학교앞 교도소반대 범거창군민대책위원회 측은 거창법조타운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인 류영수가 범대위 관계자에게 주먹을 휘둘러 병원에 실려 갔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또 3월 26일 아침에는 로터리에서 현수막을 들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했습니다.

 

카카오톡을 비롯한 사이버공간에도 본인이 범대위 관계자를 폭행했다는 거짓내용을 게시하고 있으며 본인을 폭력혐의로 고발하겠다는 어처구니없는 적반하장의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운동 경기장에서나 볼 수 있는 일종이 헐리우드 액션을 모방한 것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본인은 범대위 측의 이러한 움직임을 보면서 이번 일을 자신들의 입지를 넓히려는 기회로 악용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본인도 이번에는 그냥 참고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이들이 지금까지 보여 온 아니면 말고 식의  막무가내 언행과 위선적인 행태를 이번 기회에 철저히 응징하고 군민에게 진실을 바로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들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는 등 추호도 타협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정면대응할 것입니다.

 

앞으로 추이를 지켜 봐 주시고 진실이 낱낱이 밝혀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 3. 26


                            거창법조타운추진위원회 공동대표 류영수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