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은 지난 23일 오전 조합 회의실에서 무투표로 당선이 돼 3선 조합장이 된 윤수현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조합원 및 내빈 초청은 생략한 채 조합 임원(수석.총무이사,감사)과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취임 인사와 임직원의 축하 꽃다발 증정으로 취임식을 간소하게 치렀다.


윤수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9년의 재임기간 동안 우리농협은 많은 변화와 혁신을 가져왔다”며, 앞으로 우리조합의 발전 운영계획으로 “조합원의 영농자재 원스톱 구매를 위한 영농자재백화점 건립, APC 경영정상화로 누적적자 분 환원, 조합원 복지증대 계획으로 조합원자녀장학금 확대지원, 원로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 해외연수기회 확대,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 보험료 지원 등 차근차근 해야 할일이 많기에 소신을 가지고 명품농협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원들에게는 “거창사과원예농협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직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조합원에게 현실적으로 다가 갈수 있는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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