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과 거창군통합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5년 ‘종합형 스포츠클럽’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13일 공모사업을 신청해 제1차 서류평가(2월 25일), 제2차 발표평가(3월 11일), 현장실사(3월 20일)를 거처 최종적으로 지난 3월 26일 중소도시형으로 선정돼 연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이홍기 군수와 이승복 군의회의장, 신성범 국회의원의 혼연 일체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지난 2년간의 도전경험과 스포츠클럽 유치 의지를 담은 UCC와 거창지역에 알맞은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세밀하게 수립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시스템적 단점을 보완한 통합시스템적인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수익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종목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육꿈나무를 육성 하고, 체육 소외계층에 환원하는 선순환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생활체육, 학교체육, 엘리트체육의 연계를 통해 시설, 지도자,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해 체육시스템의 선진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거창국민체육센터를 거점시설로 다세대, 다계층, 다수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공공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