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창연극제 육성진흥회(회장 정주환)는 오는 7월24일~8월9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거창국제연극제 국내초청작(kift in) 및 경 연팀(kift off)참가단체 모집을 지난달 25일까지 마감한 결과 kift in 52개 팀, kift off 31개 팀의 참가 신청서가 접수됐다.
(사)거창연극제 육성진흥회는 한국연극협회,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에서 추천한 심사위원 김도훈(75) 극단뿌리대표, 김성노(58) 동양대학교 연극영화과교수, 천영훈(55)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을 위촉하여 지난24∼25일 양일간 공모작 심사 과정을 거쳤다.(개막작 선정은 별도 심사예정)
심사에 앞서 (사)거창연극제 육성진흥회 회장은 심사위원 들에게 거창국제연극제의 주제인 자연, 인간, 연극, 과 컨셉에 합당한 예술성이 높은 작품으로 주목할 만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성공적인 축제를 지향하기 위해 주제별, 등급별, 장르별, 야외 공연장과의 적합성 제공, 연작의 경우 흥행성(대중적 인지도), 초청료의 적절성, 출연자의 인원(다수출연작), 지역적 안배(전국단위별 분포)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정한 심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틀간의 작품선정과정을 거치면서 연극예술전문인으로 구성된 3명의 심사위원들은 신청서를 검토하고 진지하게 토론해 제27회를 맞는 거창국제연극제의 야외공연 축제의 특성을 살려낼 수 있는 원만한 작품 국내 초청 팀(kift in)19편, 경연 팀(kift off)15편을 선정했다.
오는 7월24일부터 17일간 개최되는 제27회 거창국제연극제 kift in, kift off 참여하게 될 34개 공연작품들은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꿈」 감동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