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일 상하수도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금년도 제1회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언론인, 군의원, 학계, 환경단체, 여성단체, 수용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구성된 이래 매년 2회 이상 회의를 갖고 수돗물 수질에 대한 문제점 및 수질향상에 대한 의견 교환과 수도시설 운영관리에 관한 자문 등을 통해 선진 급수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2013년 거창군 상수도 업무현황 보고, 수돗물 수질향상과 운영관리에 관한 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상수도의 안전하고 효율적 관리방안과 상수원보호구역 관리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박찬복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상수도 6대 역점시책의 홍보와 위원들의 자문으로 한층 더 높아진 선진 급수행정을 구현하고, 추진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회의를 마치면서 상수원 오염과 관련된 제반 감시활동과 수돗물 수질향상에 관한 지속적 관심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수돗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