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27일 거창읍 소재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를 방문해 교통약자인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3년간 거창군 관내 교통사망사고 중 노인사고 점유율이 70%을 차지하고 있고, 거창군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을 맡은 거창경찰서 오훈식 교통관리계장은 관내에서 발생한 노인교통사고 유형과 사례설명, 안전한 보행방법,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생활화,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통사고예방 홍보물품도 함께 나눠 줬다.

거창경찰서는 앞으로도 교통, 지역경찰 별로 담당마을 경로당을 지정, 지속·  반복적으로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