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7일 오전 오훈식 교통관리계장이 '신나는 강남어린이집'을 방문해 거창군 관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통학버스로 인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사고사례를 전파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조키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내용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기준, 탑승자 좌석 안전띠 착용,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의무화 등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내용을 홍보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오훈식 교통관리계장은 “향후 통학버스 미신고, 승하차 확인의무 불이행, 보호자 미탑승, 안전띠 미착용 등 위반행위에 대해 일체의 예외 없는 강력한 단속을 전개 할 예정”이라며,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원장들께서도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사회의 어린이를 보호해야 하는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통학버스 안전조치를 이행하는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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