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정길)는 지난 6일 관내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거창스포츠파크 경기장 내 관중 난동에 의한 폭력사태 및 방화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임무부여 ▲ 유관기관 대응체제 구축 ▲ 현장대응 및 수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형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상황설정과 그에 따른 역할수행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정길 통제단장은 강평을 통해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 협업체제를 강화하여 일사불란한 재난대응으로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