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군수는 3~4일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 ‘쌀농부’, 북상면 심동마을 전기 생산현장, 가조면 우수 외식업지구선정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소통행정을 펴고 있다.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선별․가공해 쇼핑몰을 운영하는 ‘쌀농부’(대표 정종재)를 정창석 위천면장, 임기특 수승대농협장과 함께 방문하여 가공과정과 시설을 견학하고, 시설확충 및 유기농 농산물 확보의 어려움과 개인 가공시설 필요성 등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행정과 지역농협에서 해줄 수 있는 역할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군수는 “맞춤형 마을과 연계해 잡곡류 생산기반 확대방안을 강구하고, 마을별 재배품목을 지정, 전문화를 통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라” 고 지시했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쌀농부가 콘트롤타워의 역할을 다하여 마을과 연계한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주문자가 요구하는 제품과 상표명으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것) 생산방식 채택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에너지 자립도시’ 10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북상면 심동마을 (주)고려이노테크(대표 허영식)에서 소수력 발전소 3kw급 2기를 설치해 발생되는 전력을 저장해 마을에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실증사업 현장을 방문, 2020년까지 에너지 30%자립 목표를 현실에 옮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이 군수는 가조면 우수 외식업지구선정 현장을 방문했으며, 옥광수 부군수 또한 수해복구 사업현장을 방문해 영농기 이전 조기 마무리를 위한 점검 등 현장중심 행정을 활발하게 펴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