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초등학교(교장 정태식)는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의 강한 안보의식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발전과 앞으로 맞이할 평화통일을 위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길러 주고, 또, 왜곡된 국가관과 안보관을 바로잡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 탈북자가 강사로 나서 북한의 3대 세습 등 북한의 정치, 북한과 남한의 차이를 비교하며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알려주었다.
또, 안보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에 대해 자라나는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강연했으며, 동영상과 사진 자료를 통하여 북한의 실상을 보여주었다.
이날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이번 안보 교육은 국가의 중요성을 알게 된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