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 아동보육복지과는 4월 10(금)~5월 29(금) 까지 총 8회에 걸쳐 아동음악 담당교수의 지도아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2015년 아동음악 수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음악 경험’이라는 주제로 아동보육복지과 학생들과 함께 합창∙합주, 뮤지컬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시절 음악교육이 아동의 감정이나 정서발달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동들의 공격성, 우울현상, 위축행동을 감소시켜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하는데 있으며, 또한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상상력과 표현력 배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대학에서 음악 수업을 대학생들과 함께 함으로써 아동들의 자존심과 자신감을 일깨워 주고 학교수업태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동보육복지과 학과장 장남서교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자신감, 발표력, 창의력 향상, 자기주도적 학습 등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 보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고보다는 인성을 겸비한 세상에서 유일한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아동보육복지과에서는 전공동아리 및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교육내용을 심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