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의 배수지, 침전지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군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아파트와 같은 대형건축물은 79개소를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해 6개월에 1회 이상 청소를 독려하고 있다.
지방상수도의 경우 정수처리 된 수돗물에 대해 매일 냄새와 탁도 등 6개 항목을 검사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게 수돗물이 공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월 일부 가정의 수돗물을 채수하여 수도관의 각종 중금속 물질도 검사한다.
또, 정수장에 생산된 수돗물의 정밀한 수질관리를 위해 전 항목 수질검사를 국가공인 검사기관에 의뢰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경우에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채수병 제공 및 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
검사 항목은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탁도검사 등 6개이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수돗물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설별 수질검사 및 시설관리를 철저히 하여 수돗물에 대한 주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