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가가는 맞춤형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다가가는 맞춤형 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노인, 장애우, 지역아동센터 등 정보취약계층 기관 ‧ 단체가 대상이며, ‘찾아가는 책 배달 서비스’와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근무 시간 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군청직원을 위한 ‘직원을 위한 책배달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찾아가는 책 배달서비스’는 희망하는 기관에 도서를 1회 50권 배달, 대출해주고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은 독서활동가가 직접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는 옛이야기를 빅북, 스크린 북을 통한 역할극 형식으로 책을 읽어드리며, 어린이에게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곁들여 책을 읽어주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이다.
특히,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은 운영과 동시에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보이며 신청이 폭주해 상반기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다가가는 맞춤형 도서관’은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게 보다 적극적인 독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가가는 도서관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도서관 관계자는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geochang.go.kr) 또는 도서관(055-940-8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