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14일 오전 서내 회의실에서 거창군청,  거창적십자병원, 대한법률구조공단(거창출장소),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성가족상담소, 경찰발전위원회, 보안협력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 피해자지원활동 10개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련 기관·단체 간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거창경찰서는 2015년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지난 2월 경찰서에 피해자 전담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본격적인  피해자 보호활동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과 피해자 보호 유관기관·단체는 경제·의료·법률·상담 등 실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관련 정보 공유 및 실무연계망 형성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피해자 보호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금일 협약체결을 계기로 기관·단체별로 산재돼 있는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이 종합적으로 연결되어 보다 세심하고  빈틈없이 피해자 보호활동이 이뤄지게 될 전망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