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거창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가 지난 13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읍․면 의용소방대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미분무 소화장치 속도방수 등 각 종목 경연을 통해 평소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겨뤘으며, 대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종합우승은 가조면 의용소방대, 준우승 위천면 의용소방대, 종합 3위는 남하면 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한정길 거창소방서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앞으로도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지역에서 사명과 책임을 다하는 명실상부한 재난대응의 구심조직체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소방이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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