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청년회(회장 신광식)는 최근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기부 받은 쌀 720kg(20kg들이 36포대.시가 170만원 상당)을 남상면에 지정 기탁해 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광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상면 발전을 위해 전 회원들과 협력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창원 남상면장은 청년회로부터 기탁받은 쌀을 지정키 위해 전 마을 이장들에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을 추천받아 관내 36가구를 선정해 전달했으며, 면민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행정과 청년회의 나눔 실천에 감사와 칭찬을 보내고 있다.

임창원 면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면민들에게 훈훈한 정이 통하는 남상면 행정이 되도록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