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은 14일 오전 9시~오후5시 까지 청내 영재교육원과 창남초등학교에서 ‘2015. 거창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학부로 나눠 초등부는 과학탐구토론을 비롯한 5종목을, 중학부는 융합과학을 비롯한 5종목이 이뤄졌고, 참가한 학생들은 교내대회를 거쳐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로 학교의 명예를 걸고 각자의 기량을 한껏 발휘했다.
이 대회는 2~3명이 한 팀이 되어 주어진 주제와 재료를 바탕으로 팀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과제를 해결하고, 작품제작이나 미션을 완성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이 대회를 통해서 학생들은 과학적사고력과 창의성뿐만 아니라 상호협력을 통한 협동심을 함양시켜 21세기형 글로벌 리더의 필수 요건인 도전정신과 리더십을 길러주는데 기여했다.
거창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과학강국의 기반 인재로 키우고자하는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돼 학생,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적 관심을 받고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신화교육장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과학적 사고력 신장과 아울러 2~3인 1조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의 참된 의미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분야별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도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더 높은 ‘과학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